쿠팡 체험단 리뷰 적고 처음 초대 받았던 후기

오늘은 쿠팡 체험단 리뷰 적고 처음 초대 받았던 후기를 말해보려고 해요.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거 알려드릴 겸 말이죠.

9월 10일 쿠팡 체험단 일시중지된 상품 기다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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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제 포스팅에서 체험단에 초대는 되었지만 상품 선택을 못했다고 했었는데요. 다행히 오늘 찜해둔 상품이 풀려서 놓치지 않고 주문을 할 수 있었답니다. 어제 제가 팁 아닌 팁으로 알려드린 장바구니에 불 켜져 있는 거 보고 잽싸게 선택해서 성공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제일 원했던 건 모짜렐라 치즈였는데 그것보다 체다 치즈가 먼저 풀려서 이걸 선택하게 되었어요. 괜히 건너뛰고 모짜렐라만 노리다가는 다 놓칠 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간혹 필요한 물건이 안 없어서 아예 2주 동안 선택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지난번에 제가 그랬었거든요. 고가라인에 초대받고도 지각하는 바람에 아예 참여를 못한 일이 있었죠. 그러니 다시는 초대가 안 올 것 같다 생각했었지만 다행히 초대는 왔었답니다. 그것도 고가라인으로요. 하지만 비슷한 일이 반복되어 그런지 결국에는 고가에서 탈락하긴 했습니다.



쿠팡 체험단 리뷰 적고 이용하게 된 계기

저는 올해 3월에 쿠팡체험단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쿠팡 자체를 이용하지 않았었는데요. 체험단에 초대를 받기 위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원래도 제가 장보기는 거의 온라인 마켓을 이용하긴 했는데 주로 이마트, 홈플러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이런 쪽에 주문을 했었거든요. 그러면서도 쿠팡은 절대 쳐다도 안 봤었죠.



쿠팡을 이용하지 않았던 이유

  1. 저렴하다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오히려 더 비싼 게 많았다.
  2. 외국 기업이다. 이왕이면 국산 써 줘야지.
  3. 안 좋은 뉴스를 봐서 인식이 좋지 않았다.
  4. 이마트도 오전 일찍 시키면 당일 배송해 주니 아쉬울 것 없다.
  5. 가품을 판다는 이슈 글이 많았다.
  6. 예전에 시킨 적 있는데 포장이 과했다.



이용하고 난 후기

위의 이유들로 쿠팡 뭐가 좋다고 시키지?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그러다가 어느 날 아침에 급하게 필요한 물품이 생겼고 그 시간에 배송 가능한 건 유일하게 쿠팡뿐이라서 회원 가입을 하고 배송을 받아보았는데요.

회원 가입을 하고 보니까 금액대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확실히 저렴했고 받은 채소들도 다 신선했어요. 포장이 과한 건 여전했고요.



쿠팡체험단을 알게 된 과정

앱을 깔고 물건을 구입하면서 후기를 보니까 사람들이 상품평을 엄~청 상세하고 세세하게 적어놨더라고요? 사진도 5장, 10장씩 올려가면서요. 신기한 건 그런 후기가 한두 개가 아니라 엄청 많은 거예요. 

저도 물건을 받고 너무 마음에 들면 장문으로 적을 때가 있긴 하지만 어쩌다가 한 번이지 거의 잘 없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쿠팡에는 상품마다 장문의 글들이 수두룩~ 하니 희한하다 싶었죠. 

그래서 이렇게 적으면 쿠팡에서 뭘 주는 건가? 스스로 생각하고 ㅎㅎ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알고 보니 쿠팡체험단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솔깃한 마음에 검색 신공을 발휘해서 엄청 찾아봤죠. 볼수록 이건 내가 안 할 이유가 없는데? 싶어서 그렇게 시작한 거죠.



나에겐 혜택이 더 중요

일단 저는 기존에도 물건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시키다 보니까 이마트에 시키던 걸 쿠팡에서 산다고 해서 손해 볼 것도 없었고요. 이전에 쿠팡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었지만 물건 빨리 가져다주고 식품류 문제없는 것을 위에서 한번 경험을 해봤잖아요?

그래서 이왕 시키는 거 체험단 초대받아서 물건 공짜로 얻으면 완전 꿀인데?라는 생각으로 그때부터 모든 주문을 쿠팡을 통해 주문하기 시작했답니다. ㅎㅎ



쿠팡체험단 초대를 위해 한 일

제가 원래 한 검색을 하는지라 인터넷에 또 알아보니 처음으로 당첨됐다는 사람들의 경험을 보면 생각보다 쿠팡을 오래 사용하지 않아도, 상품평을 많이 적지 않아도 당첨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희망을 가지고 꼬박꼬박 후기를 남겼죠.

초대 메시지를 받지 않아도 혹시나 당첨됐을까? 싶어서 화요일 4시마다 앱 들어가서 체험 목록 뜨는지 확인도 해보고요. 배송 오면 물건 하나하나 여러 각도로 사진 다 찍어 놓고 특징 기억하고 그랬습니다. 나름대로 노력을 한 것이죠.


쿠팡체험단 처음 초대 받았던 후기


리뷰 적고 처음 초대장 받았던 후기

그 후로 꾸준히 주문하고 리뷰 적고 하다 보니 어느 날 저에게도 초대 알림이 띠링~ 오더라고요! 처음으로 초대장 받았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무슨 시험에 합격한 것만 같았답니다. 저는 문자가 아니라 알림으로 왔었어요!

알람 오는 시간이 4시 정각에 딱 오는 것이 아니다 보니 확인하고 들어갔을 때는 이미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요. 그때 아마 4시 30분쯤 알림이 왔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미 소진된 제품이 많았었는데 그나마 생필품 중에 쓸만한 게 남아 있어서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를 수 있었어요. 체험단으로 공짜 혜택을 받는 건데도 로켓 배송이 적용돼서 차별 없이 당일 배송해 주더라고요. 금액 대는 당연히 저가 라인이었습니다.



처음 초대 알림을 받았던 당시 리뷰 랭킹 순위

아무튼 그렇게 쿠팡체험단을 처음 참여하게 된 것인데 그때 저의 상황은 어떠했냐면요. 쿠팡 리뷰 관리 메뉴로 들어가면 자신의 리뷰 랭킹 순위를 볼 수 있거든요? 

랭킹은 물건을 사고 후기 남길 때 사진 올린 개수와 글자 수에 따라서도 점수를 받고 다른 사람들이 눌러주는 '도움이 돼요'를 받아도 점수가 올라요. 그러다 보면 랭킹도 오르는 것인데요.

첫 당첨된 그날 랭킹 순위가 20 몇 만 등이었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리뷰 적고 했는데도 워낙에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순위 올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오른 편이었어요.



점수, 랭킹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 있다.

중요한 건 그럼에도 당첨되었다는 점이에요. 신기해서 인터넷에 또 열심히 검색해 보니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낮은 랭킹에서도 초대를 받은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아주 어려운 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이제 더 큰 희망에 부풀어 고가 라인도 한번 노려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렇게 또 열심히 알아보고 나름대로 알아낸 것을 토대로 성의껏 리뷰를 적었습니다.



결국 고가에 초대 받음

그 결과인지 첫 당첨 이후로 2달 만인 6월부터는 계속 고가에 초대받게 되었어요. 6월 전에도 한번 고가 초대가 된 적은 있었는데 다시 저가로 바뀌는 등 변동이 있기도 했답니다.

지금까지 저의 경험으로는 고가 상품은 몰라도 최소한 저가 라인은 꾸준히만 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저도 그랬기 때문) 지금부터 시작해도 의지만 있다면 고가까지도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가라인 탈락

저는 이번 주에 고가 라인에서 탈락하고 식품 체험단으로 내려오긴 했지만 제가 이전까지 하던 것과 다르게 조금 안일하게 했었던 탓도 있거든요. 불안불안했었는데 결국 탈락되더라고요. 

저도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에요. 어쨌든 고가 라인에 당첨될 때는 제 나름대로 노력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내용은 다음 글에서 또 올려볼게요. 이상 쿠팡 체험단 리뷰 적고 처음 초대 받았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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